웅덩이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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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생각하는아이들 작성일15-02-24 11:25 조회267회 댓글0건본문
논두렁 끝 산아래 그늘진 곳
조그만 샘솟는 웅덩이 하나
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숨은 샘
그곳은 가재들의 보금자리
짖궂게 물을 꾸정거려 가재 잡는
아이도 없고
구워 먹는다고 된장 풀어 삽질하는
큰 아이도 없는
평화로운 가재들의 보금자리
그 웅덩이에도
어김없이
저 푸른 가을 하늘이 비추인다
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
나의 은밀한 샘
나의 보금자리
감추인 보화
나의 하늘 나의 예수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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