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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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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생각하는아이들 작성일15-02-24 11:34 조회32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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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
한 평생 나를 위해 살아주신 어머니

내가 죽을병이 들어 누웠을 때
측은히 여겨

장사 나가시며 장지문을 조금 열어
내 머리 곁에 매일 땅콩 몇 알과 마른멸치
몇 마리 두고 가셨지요

병약한 내 팔을 종종만지시며
“살이 좀 쪘나” 하고 불쌍히 여기신 어머니

내 병을 낫게 하시려고
별난 약을 다 구하시며 슬퍼하신 어머니

교통사고로 누우시고 혼미한 정신 속에
나를 찾으신 어머니

못다 만진 가슴어린 사연들
한 서린 이 땅의 세월들

그런데
그런데

예수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삶의 해답과 위로되어주시니
고개 들어 그 사랑에 감복하여 주님 함께 살아갑니다.

오! 내 어머니 내 예수님이시여!

“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. (갈 4:26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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